

사진출처 : 국민의힘
21대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전북을 처음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거리 유세에 나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7일) 전주 전동성당 앞에서, 전북도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2036년 하계 올림픽이 전북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만금 땅은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광활한 땅이라며 세계적 산업·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고, 새만금에 들어오는 기업들에게 세금을 면해주고 규제를 없애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북대를 방문해 이세종 열사를 추모하려 했다 일정을 취소해 혼선을 빚은 김 후보는, 도내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새만금33센터를 찾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