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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은 김문수 "2036 올림픽 유치·새만금은 자유무역지대로"
2025-05-17 322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사진출처 :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1대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처음 전북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전주 전동성당 앞에서 '전주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한 김 후보는, 전북도민의 뜨거운 열정 덕에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택시운전사 복장으로 갈아입은 김 후보는 도내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과거 직접 택시를 운전해 어려운 업계 현실을 직접 겪어봤다며 대통령이 되면 최초의 '택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새만금을 자유무역지대로 조성해 무관세·무규제·무비자 제도인 3無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전북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를 추모하려 했다 일정을 취소하면서 혼선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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