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검찰이 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전주시민회 등이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은수 자광홀딩스 대표를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직접 수사 필요성을 고려해 경찰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을 제출한 전주시민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정됐으며 다음 주 중 고발인 등 관련자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전주시민회와 진보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는 지난 3월 권 군수가 자녀 취업을 대가로 부안군이 자광홀딩스에 사업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