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전북경찰청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관제 차량에는 실내 모니터 5개와 75인치 외부 모니터 1개가 설치돼 있으며,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는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분석할 수 있어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실종자 수색과 교통안전 확보 등을 위해 10대의 드론을 운용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8건의 현장에 출동해 205회를 비행, 10명의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과 경찰 무인 비행장치 운용규칙 등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부터는 우범지역 예방 순찰과 교통 단속 등으로 운영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