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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용차로 데리러 와".. 경찰 간부 갑질 의혹 '사실 관계 조사'
2025-12-15 178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경찰 간부가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경찰 내부 비리신고센터에 A경정에 대한 갑질 의혹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감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A경정이 저녁에 술 약속이 예정되면 먼저 50분 거리에 있는 군산 자택에 차를 가져다 놓는데 이때 자신을 다시 전주로 태우고 갈 관용차를 뒤따라 오도록 지시했다거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직원을 탓하며 폭언을 했다는 등의 갑질 의혹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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