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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글로컬소식]
2025-06-19 47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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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순창군이 강천산군립공원을 야간에도 개방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4년간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이어갑니다.


김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옴부즈퍼슨 제도 시행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확대에 힘써 왔습니다.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김제시의 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아동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이루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순창]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야간 개장을 통해 색다른 밤 풍경을 선사합니다.


순창군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30분까지, 휴가철인 다음 달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야간 개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탐방 가능 구간은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킬로미터로,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으로 연출된 영상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창]

고창산 고구마로 만든 가공식품이 유명 카페에서 인기를 끌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창군에 따르면 해들녘영농조합법인이 고창 고구마로 만든 말랭이가 맛과 영양을 살린 간식으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구마 재배 농가에 커피박 퇴비 1만포를 무상으로 제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노후 차량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 체납이 없고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소유자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건설기계 엔진교체와 전동화 개조도 연식 등을 고려해 지원이 이뤄지며 오는 27일까지 군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희

영상제공 : 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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