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부안해경
서남해해상풍력단지 공사가 이뤄지는 해상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갑판 위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4일) 오후 4시쯤 고창 상하면 구시포항 인근 해상에서 기중기를 해체하고 바지선에 싣는 작업 중 2m 높이의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2명이 갑판 위로 추락해 부상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두 명이 각각 머리와 손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당시 바지선의 길이에 맞게 기중기를 절단하는 작업 중 큰 파도가 배를 충격하면서 구조물이 90도 뒤집힌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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