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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방지' 학교 상담 시스템.. "존재조차 몰라"
2025-07-07 74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학교 현장의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도입된 민원 상담 시스템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전국교직원노조 전북지부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교사 보호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마다 학부모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지만, 교사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는 시스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 같은 상황이 학부모 안내도, 연수도 진행하지 않은 전북교육청의 책임이라며, 민원의 온라인 일원화를 적극 추진하고 교사 개인 전화번호 제공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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