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무주군
폭염과 가뭄, 호우 등의 기후변화로 여름 배추 수급 불안정한 가운데 무주군이 여름 배추의 대체 재배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무풍면 해발 600~800m 구간에서 5농가가 참여하는 여름 배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하라듀' 등 고온에 강한 품종을 정식하고 다음 달 배추를 수확할 예정입니다.
무주군은 여름배추 시범사업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해 '복합소재 저온성 필름', '땅속 배수 장비', '토양병해 방제' 등을 지원해 노동시간 단축과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지형과 기후를 잘 활용하고 지원 기술과 장비를 접목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