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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통합 불권고 촉구..건의 요건도 강화해야"
2025-09-03 189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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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 절차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오늘(3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민의 뜻을 무시한 통합 논의가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을 불러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통합 불권고 결정을 촉구하고 전북도와 전주시에는 절차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또 "현행법상 주민투표권자 중 1~2%의 서명만으로도 통합 건의가 가능해 지역사회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며, 건의 요건을 상향하도록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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