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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전 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2026-09-02 203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북여성단체연합 제공]

박영숙 전 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여성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박 전 상임대표는 15살부터 섬유공장 하청업체에서 노동자로 일한 뒤, 25년간 여성노동운동과 지역 여성운동 현장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1997년 전북여성노동자회 창립에 참여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고용평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고, 여성가장 희망상담센터와 가정관리사협회 전주지부 설립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상임대표 등을 맡아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여성정책으로 연결하고, 전북여성가족재단 설립 등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에도 기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여성영화제와 여성주의 학교, 3·8 세계여성의 날 전북여성대회 등을 통해 여성인권과 성평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써왔습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오늘(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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