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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남해선 철도 건설…무주 등 7개 군 업무협약 체결 [글로컬소식]
2025-09-04 104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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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7개 군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익산시가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주]

무주군을 비롯한 7개 군이 경남 함양군청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들은 철도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잇는 관광 수요 창출, 철도 운영에 따른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대전-남해선은 충청권에서 전북 동부, 경남 서부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7개 군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꾸려 중앙부처 건의와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오늘의 연대가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북미래드론과 '드론 예찰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간은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을 운영해 재난 현장 영상 송출과 실시간 정보 수집, 행사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제]

김제시립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이달 한 달간 '독서의 달' 협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와 '서치'가 그려진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전북현대 관련 도서와 물품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시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독서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완주]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 출품작을 오는 8일까지 공모합니다.


참가 대상은 아동·청소년과 가족팀이며,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0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완주군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영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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