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03일](/uploads/contents/2025/09/90d9ad466e68125eaf2e50dfabfb6b68.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03일](/uploads/contents/2025/09/90d9ad466e68125eaf2e50dfabfb6b68.png)
[전주MBC자료사진]
400억 원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바카라와 슬롯머신,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40대 A 씨 등 2명을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모집한 회원은 천여 명, 적발된 도박자금 규모만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 등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1년 가까이 필리핀에서 도피하다 지난 3일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국내에서 사이트 운영을 도운 공범 10여 명도 같은 혐의로 송치했으며, 범죄수익금 12억 원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해외 거점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