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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시작 [글로컬소식]
2025-09-19 61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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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이 대학가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로 확대됩니다.


김제시 체육공원 축구장이 대한축구협회(KFA) 1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산단 근로자 천 원의 아침밥' 시범 사업에 익산시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 송미령 장관은, 사업이 시범에 그치지 않고 정규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천원의 아침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7개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루 100명에게 볶음밥과 김밥 등 간편한 아침 식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천 원의 아침밥은 근로자에게는 건강을 기업에게는 활력을 농가에는 소득을 더하는 정책입니다.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

김제시 체육공원 축구장이 대한축구협회 1등급 인증을 받고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인조잔디 교체 과정에서 '충격흡수패드'가 설치돼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천연잔디에 가까운 사용감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의 안전과 품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코딩을 접목한 창의 체험 교육을 운영합니다.


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미래인재 피지컬 AI 교육'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완주학당에서 AI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인공지능 원리와 코딩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까지 참가 학생을 모집합니다.


[고창]

고창 선운산의 꽃무릇이 이번 주말부터 28일까지 열흘 가량 빨간 군무를 펼칠 전망입니다.


꽃무릇은 꽃과 잎이 서로 다른 시기에 피는 독특한 식물로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의 인연'을 상징해 상사화라고도 불리며,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과 21일 선운산에서는 상사화와 함께 즐기는 '고창 멜론 페스타'와 '제17회 산사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민

영상제공 : 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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