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시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인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시에서 수도권으로 순이동한 인구는 2,911명으로, 경남 창원시 3,156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는 20년 전과 비교해도 비슷한 상황으로 지난 2004년 정읍시 인구 1만 812명이 수도권으로 순이동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고, 전주시 인구 역시 7,694명 순이동해 전국 2위를 기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