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전주MBC 자료사진]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오늘(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된 지 약 넉 달 만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1천명당 9.1명)을 초과했습니다.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수를 의미합니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 41주 14.5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독감 피해와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