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MBC 자료사진]
서울동부지검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검경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의 수사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17일)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 이른바 '백해룡팀'을 검찰 내 꾸려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백 경정은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독자적으로 수사가 가능하며, 영장 신청과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으며, 백 경정의 사무실 PC에 경찰망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 경정은 어제(16일) 동부지검 첫 출근길에서 합수팀을 '불법 단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최고 지휘부가 이번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