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전주대학교
전주대에 신임 총장이 선임됐지만 글로컬대학 사태로 촉발된 학내 갈등은 격화될 전망입니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그제(24일) 이사회를 열고 법인과 갈등을 빚고 사퇴했던 박진배 전 총장의 후임으로 류두현 전 전주대 대외부총장을 전주대학교 17대 총장에 선임했습니다.
전주대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법인을 향해 "이사장에 충성하는 바지 총장을 앉히려 한다"라고 주장하며, 출근 저지 투쟁과 보직교수 사퇴 등 강경 투쟁 의사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