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관리사무소
해발고도 1,614미터의 덕유산 향적봉에서 올가을 들어 첫 상고대(나무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늘(27일)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면서 향적봉 등 주능선에 나무서리인 상고대가 처음 생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상고대는 지난해 첫 관측일인 11월 21일보다 25일가량 빨리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4.4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1도에서 8도가량 밑돌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