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자료사진]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던 자광홀딩스의 변산해수욕장 콘도 사업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부안군은 콘도 개발 사업을 맡은 자광홀딩스가 200억 원 대의 사업 부지 매매 대금 납기일인 지난달 31일까지 미납금을 납입하겠다는 별다른 연락을 주지 않았다며, 추가 기한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중 계약 해지 여부가 최종 확인되면 부안군은 계약금과 보증보험 등 126억여 원을 환수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당초 매매계약 잔금 납기일은 2023년 6월이었지만, 부안군이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해주자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고, 시민단체의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