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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긍정 평가' 53%.. 3주 만에 반등
2025-11-03 49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로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에게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1.6%p 하락한 43.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4%, 국민의힘이 37.9%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3%p 상승했고, 국민의힘도 0.6%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순이었습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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