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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귀금속 수수 의혹'.. 尹 부부 둘 다 소환 예정
2025-11-03 61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팀이 이번 달 내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오늘(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인사 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이번 주 목요일(6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정부 초기 김건희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13일과 20일 이 전 위원장에게 참고인 신분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 전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로 모두 불출석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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