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완산여자고등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빼빼로' 초콜릿 막대 과자를 사서 서로 주고받는 대신 연탄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창업동아리 BS4U 소속 학생들은 학교 안에 연 카페를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연탄 1100장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연탄은 덕진구 전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전주시의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카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고 있으며 전주시복지재단의 '백만천사'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