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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권 변호사' 기리는 한승헌 도서관 개관
2025-11-11 51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민주화 운동의 거목인 고 한승헌 변호사의 뜻을 기리는 도서관이 전북대에 개관했습니다.


오늘(11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개관한 '한승헌 도서관'은 유가족의 발전기금 1억 원 기부로 추진됐는데, 150명의 학생들이 함께 학습과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지난 2022년 고인이 된 한승헌 변호사는 진안 출생으로 통혁당 사건과 민청학련 사건 등 수많은 시국 사건에서 변론을 맡으며 서민과 약자의 변호사로 불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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