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올해 쌀 생산량이 한 달여 만에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내놓은 올해 쌀 확정 생산량에 따르면 전북은 54만 3,137톤으로 지난해보다 0.3%인 1,845톤이 줄었습니다.
데이터처는 앞서 지난달 2일 전북이 54만 5,886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0.2%인 904톤이 늘 것으로 예측했지만 수확기 잦은 비와 깨씨무늬병 확산 등으로 실제 수확량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쌀 생산량은 35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3%인 4만 톤이 줄면서 역대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