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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30대 엄마·2살 딸 중상…운전자는 70대
2025-11-18 60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사진출처 : 인천시 소방본부

7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30대 여성과 2살 딸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오늘(18일) 낮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걷고 있던 30대 여성 B 씨와 2살 딸 C 양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C 양도 오른쪽 다리와 목 부위를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A 씨 역시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차량은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잠시 멈췄다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질러 인도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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