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최근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은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7년 대비 20배 증가했고, 20세 이하 청소년 사고 비중이 절반에 달하지만 과태료 등 법적 처벌이 지나치게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서울이나 광주가 '즉시 견인제'를 실행 중인 반면, 전주시는 적발했더라도 2시간 유예 후 견인하는 방식이어서 단속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