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완주군
◀ 앵 커 ▶
인구 10만 명 시대를 맞은 완주군이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 행사를 엽니다.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인 고창군은, 전남 장흥군과 손잡고, 역사를 연결고리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 진입과 전북권 4대 도시 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엽니다.
기념식은 완주종합운동장 조성사업 기공식과 함께 오는 29일 군청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의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전북 4대 도시 진입이라는 완주군의 새로운 위상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종합운동장 기공을 발판으로 더 큰 도약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장수]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어제(24일)까지 나흘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연말을 앞두고 온정을 나눴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동학농민혁명 거점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치근 /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두 도시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지역사 자료의 수집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진안군은 수준 높은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실]
임실군이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8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했지만, 내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회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열었습니다.
관내 6개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는 올해 ‘어르신 프로필 사진 제작소’, ‘마을신문 발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24개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자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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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 진안군(정해수) 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