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완산소방서 119구조대
오늘(10일) 오후 4시 30분쯤 전주 상림동에 위치한 화학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30대 등 노동자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축 사료 첨가제 등에 들어가는 고농도 산화아연을 생산하는 해당 공장은, 지난해에도 수소 가스 발생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1명이 부상한 바 있습니다.
소방과 전북지방환경청 등은 배합 연료를 주입하던 중 뜨거운 물질이 갑자기 분출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