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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예식장 실효성 있나...실제 이용은 '0건'
2025-12-14 197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시가 예비 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은 전주시가 노송광장과 JB문화공간, 덕진공원 등 6곳의 공공예식장을 무료 또는 합리적 가격에 대여하고 있지만, 장소 외에 비품이나 장식 등을 개인이 마련해야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의원은 저비용 결혼식을 장려하기 위한 공공예식장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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