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환율 영향으로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 연료 가격이 최근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일 1,738원으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뒤 일주일 만에 1,733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유 역시 지난 4일 1,648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어제까지 10원가량 가격이 내렸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당분간 고환율의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국제 기름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특히 경유 값은 휘발유보다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