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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성윤 ‘새만금신공항 외압’ 규탄
2025-12-23 142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오늘(23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새만금신공항 추진을 압박했다며 이성윤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단체는 이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신공항 추진을 종용하고, 조류충돌 평가 지침을 두고 음모론성 발언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참사 1주기를 앞둔 시점에 조류충돌 위험이 최대 650배 높은 지역에 공항을 추진하는 것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이 의원의 사과와 장관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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