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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한랭질환에 더 취약.. 치매 환자도 전체 12%
2026-01-19 88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전주MBC 자료]

고령층의 경우 겨울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겨울부터 5년간 접수된 한랭질환 신고는 모두 1,914건으로 이 가운데 56%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영유아부터 30대까지는 동상이나 동창 같이 피해가 일부 부위에 몰리는 경향이 높은 반면 60대 이상부터는 전신에 영향을 받는 저체온증 비중이 8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치매 환자였던 경우도  234건으로 전체의 12% 이상으로 나타난 만큼, 한파가 찾아오는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기준 올 겨울 들어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사망자 7명을 포함해 209명에 달하며, 지난 절기에 비해 9%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고령층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추위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한파가 찾아오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옷을 여러 겹 입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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