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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과학적 한우 개량에 올해 53억 투입
2026-02-06 60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

전북자치도가 한우 산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한우 개량과 육성을 위한 사업에 총 53억 원을 투입해 개량의 기초 데이터 확보부터 계획 교배, 번식 관리, 도태 지원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은 유전체 분석으로, 분석 결과 상위 20% 고능력 한우는 지정.관리하고, 하위 20% 암소는 도태 또는 비육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좋은 유전 형질은 늘리고 낮은 유전 형질은 줄이는' 구조 전환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북은 현재 42만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며 전국 사육두수의 12.7%를 차지하는 전국 3위 규모의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세 한우의 1++ 출현율도 41.1%로 전국 평균(39.1%)을 웃도는 등 우수한 개량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육비 상승과 송아지 가격 변동성 확대로 농가 경영 불안이 커지면서 '양'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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