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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못 먹겠어"..총기 제작해 비둘기 사냥한 외국인들
2026-04-29 84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익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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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총포를 제작해 새를 사냥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3월) 16일 익산 용안면의 한 대나무 밭에서 사제 총을 이용해 비둘기를 사냥하다 달아난 혐의 등으로 태국 국적 30대 외국인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는데, 현장에서는 공기총 4정과 쇠구슬 탄이 발견돼 모두 압수됐습니다.


이들은 경북과 충남 지역 농장에서 일하던 미등록외국인으로, 인터넷에서 부품을 산 뒤 유튜브를 보고 공기총을 만들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 음식이 입에 맛지 않아 물고기와 새를 잡아 요리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피의자 신병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해 강제 출국 절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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