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전략공천 카드를 공개했습니다.
새만금과 서해안을 아우르는 지역구 2곳에서 뛸 후보로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과 박지원 최고위원이 낙점됐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의원 2명을 새로 뽑게 된 전북 지역.
그간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내세웠던 민주당이 재보궐 선거구 전략공천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신영대 전 국회의원의 낙마로 공석이 된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재선거에는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뛰게 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장 임명 8개월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 논란을 사기도 했지만 끝내 전략공천을 받으며 후보 자리에 올랐습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여론조사 1위가 증명하듯 새만금과 군산·김제·부안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임자라 확신합니다."
지역구 대진표로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와 맞붙는 구도입니다.
김 전 청장은 전략공천 발표 직후 SNS를 통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냈습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는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략공천됐습니다.
1987년생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으로 중앙 정치에 등판했고, 전주시체육회 회장과 변호사 활동으로 지역 내 인지도를 쌓은 인물입니다.
민주당은 발탁인재 환영식을 통해 박 최고위원을 준비된 인재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국회의원을 하기에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골고루 갖춘 정치 인재입니다."
박 최고위원이 전략공천된 지역구에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가 없어 현재로서는 단독 후보로 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라지만, 민주당의 전략공천에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