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격전지로 떠오른 전북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 박지원·최민희 국회의원을 전북에 내려보내며 연일 지원 사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전북이 발전하려면 여당 후보인 이원택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면서 김관영 후보의 '대리비 지급 사건'을 맹비난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과 최민희, 전용기 의원이 군산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이원택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 후보들을 연호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지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1번 이원택 파이팅!"
이들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지컬 AI 예산으로 천억 원 이상이 배정돼 있다"라며 정부 여당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중진들의 잇따른 방문, 호남 후보들이 집결하는 이례적인 유세까지,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접전을 펼치면서 중앙당까지 나서 총력 유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를 겨냥해서는 "대리비 사건을 불공정 경선으로 몰아가고,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두 가지 거짓말에 도민들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친청이다, 반명이다, 이런 당내 권력투쟁을 가져와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것은 적절한 자세가 아니라고 보고요."
박지원 의원 또한 김관영 후보의 제명을 언급하며 "당에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전체 선거 판세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신속한 제명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또, 지난 30일 "김관영도 이재명이 선택한 사람"이라고 말한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를 향해서도 "전북 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취재: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