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금속노조 전북지부 [전주MBC 자료]
김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노조에 가입한 이주노동자들이 비자 연장 거부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속노조 전북지부는 오늘(30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노조원인 이주노동자들의 비자 연장과 재계약을 거부해 지난 5월부터 13명이 회사를 떠나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조직적인 노조 탄압 증거로 지난해 회사 관계자가 이주노동자들에게 금속노조 탈퇴를 요구하며 비자 연장 거부를 언급한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과 긴급 행정지도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