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집단 암 피해의 아픔을 겪은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이 생태복원·환경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임실군이 토종견 오수개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고차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가 과거 집단 암 발병 등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했던 함라면 장점마을을 치유와 환경교육 생태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시는 총 57억 원을 투입해 옛 비료공장 부지에생태습지와 기억의 숲, 생태탐방로, 환경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외래종 대신 지역 자생식물로 식생을 복원했고 수질 개선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다시 서식하게 됐습니다.
[최정호 / 익산시장]
"우리 주민들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상처의 땅을 이제 생태복원의 성공 모델로 키워내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토종견인 '오수개'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군은 신청자료 검토보고회를 열어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성, 학술적 가치를 점검했으며, 객관적인 근거를 보완해 국가유산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오수개는 고려시대 문헌인 보한집에 기록된 충견 설화의 주인공으로, 지난 2024년에는 유엔 세계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대한민국 토종견으로 등재돼 국제적으로도 보존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영유아 감염병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백일해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백일해는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와 출생 전·후 6개월 이내 영아의 가족, HPV는 18세부터 26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고창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합니다.
[박진용/고창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고창군의 핵심공약인 예방접종 무료화를 통해 군민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고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숙박 인센티브 참여업체를 모집합니다.
참여 업소는 숙박 할인이나 조식 제공, 객실 업그레이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객실당 최대 2매의 축제 주제관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또 축제장과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구천동 숙박단지를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