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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원 임명 강행하면 '제2의 조국 사태'.. 정권 몰락 분기점 될 것"
2026-09-16 68
박대현기자
  dhpark0310@jmbc.co.kr

[NATV 국회방송 자료]

국민의힘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제2의 조국 사태'가 벌어져 이재명 정권 몰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자멸을 앞당기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직 검증이라는 본래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거대 여당 민주당의 고성과 상식 이하의 막말이 난무한 파행으로 얼룩졌다"며 "야당의 정당한 검증 질의에 민주당 의원들은 '악마', '독사' 같은 인격모독성 막말을 쏟아내며 청문회를 고의로 난장판으로 몰아갔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더 커졌다"며 "후보자 배우자의 사업과 관련해 공모·점검 정보가 사전에 공유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되었고 특정 기관에 혜택이 집중된 불공정한 구조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과거 음주운전 전과와 내로남불식 행태 역시 후보자가 장관 자격에 미달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더 심각한 것은 후보자의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성은 커녕 장관이 되면 수사 기관을 감찰하겠다며 노골적인 보복을 시사했고 정당한 공익제보와 야당의 의정 활동을 '불법 유출'로 매도하며 본말을 전도했다"고 했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민적 판단이 이미 끝난 결격 후보자를 기어이 임명하려는 모습은 민심을 거스른 끝에 정권 몰락을 자초한 '조국 사태'의 판박이"라며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자멸을 앞당기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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