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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얼굴' 풍남문, 수년째 멈춘 타종행사.. 언제 다시 울리나?
2026-09-29 10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드러난 전주 풍남문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이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전주시는 보물 303호 풍남문에서 성벽 외측이 볼록하게 돌출되는 이른바 '배부름 현상'이 지난 2019년 관찰된 이후 임시 보강조치 등을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보수공사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라는 국가유산청 방침에 따라 추가 이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는 이르면 내년부터 성벽 돌출 현상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해체조사와 함께 보수공사 설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다만 보수공사에 필요한 예산이 4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국비 등을 포함한 재원 확보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조선시대 영조 재위 당시인 1768년 세워진 풍남문은 7년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매년 연말 열리던 타종행사도 수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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