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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에서 조사료 생산
2020-06-16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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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에서 풀사료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자그마치 450ha,

축구장 2천 개 너비에 이릅니다.


새만금이 개발되기 전

유휴지를 활용하기 위한 것인데

농가 소득도 올리고 덤으로 미세먼지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마재호 기잡니다.



끝없이 펼쳐진 새만금 간척지에서

풀사료로 쓰이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수확기가 풀사료를 베어 놓으면

곤포기가 둥글게 말아 놓고,

캠핑기가 테이프로 포장해서

축산농가로 보내면 사료로 쓸 수 있습니다.


새만금의 유휴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파종했는데

7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450헥타르에서

수확되는 건초는 4600여 톤.


우리나라는 해마다 110만 톤 정도의 풀사료를

수입하고 있는데, 일부나마

새만금에서 대체하고 있는 것 입니다.


새만금 간척지는 모래 함량이 많고

유기물은 일반 농경지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이탈리안 그라스가 자라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김기용 농업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염분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일반 작물이 대체적으로 심을 수 없는 조건이 염농도 0.4% 이상이다. 그런데 여기는 0.1% 전후로서 일반 농경지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이 간척지는 부안지역 청년 농부들이 모인

영농법인이 임대해서 경작하고 있습니다.


대단위 면적이어서 고용창출 효과도 쏠쏠하고, 또 생산된 풀사료는 인근의 축산농가에서

쓰고 있어 이중 삼중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최병문/꼬마 농부팜 대표

저희는 땅이 없어서...경작지가 없어서 힘든 상황인데, 이런 대체부지를 통해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것 같다.


풀사료를 파종한 뒤에

새만금 간척지의 날림먼지도 줄어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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