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자료사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인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에 장애가 될 만한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는 오늘(5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JJ홀에서 열린 '전북 토크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의 검찰 인사 비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검찰 개혁에 깊은 뜻이 있으려니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누구보다도 검찰의 탄압을 가장 많이 받았던 그 분이 검찰 개혁에 장애가 될 만한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주고 어떤 결과와 성과를 낼지 지켜봐달라"며 "검찰 개혁은 반드시 9월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은정 의원은 지난 3일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의 빅3인 대검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이 세 자리에 모두 윤석열 검찰 정권에 복무했던 친윤 검사들로 채워졌다"며 "친윤 검사의 등용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