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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해복구 구슬땀.. 통합당, 지원 약속
2020-08-12 543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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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야 정치인들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원을 찾았습니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지원을 약속했는데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수마가 할퀴고 간 남원 하도마을에

민주당 당권주자와 의원들이 내려왔습니다.


제방이 붕괴돼 송두리째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섭니다.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한 처참한 광경을 본

당 대표 후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흙탕물로 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도와 남원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복구작업의 막막함을

토로했고


◀SYN▶ 남원시장 또는 송하진 지사


후보들은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

재난지원금 현실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YN▶이낙연 의원

며칠 이내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있을 것 같고 대폭적인 인상까지는 어쩔지 모르지만 그러나 꽤 많은 정도로 현실화 될 것이다.



미래통합당 예결위원들도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습니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당정청이 밝힌 2배 상향을 넘어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재난상황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이러한 피해 복구 그리고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으로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수해에 발 벗고 나서면서

주민들도 한시름을 놓게 됐습니다.


◀INT▶ 최기범 남원 하도마을 주민

그냥 쑥대밭이 됐는데 우리 의원님들 오시니까 조금 기분이 좀 나은 것 같네요 좀 많이 도와주십시오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면서 말 잔치가 아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피해 주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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