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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군산항 철수..물동량 비상
2021-04-28 4292
송인호기자
  songinho@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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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다음 달부터 군산항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군산항 물동량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동량 감소에 따른 경쟁력 저하로

그나마 근근히 이어오던 지역업체의 수출이나 환적물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됩니다.

송인호기자.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사용해 왔던 군산항 야적장 계약이 이달말로

종료됩니다.


기아차측은 야적장 계약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고 지난 2천년부터 수출업무를 추진했던

기아차 군산사무도소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안창호 국장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

물동량이 없어지니까 야적장 계약도 연단위 계약도 안한다고 해요..상주 인원도 철수하게 된다고 그러네요


기아차 측은 해외공장 가동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줄었고 물류비 절약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광주에서 생산된 차량의 최대 40%를

군산항을 통해 수출했는데 앞으로는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광명에 있는 소하리 공장 생산차량은 평택항을, 광주공장은 목포항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군산시는 수출하는 차량 한대당 5천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협상을 했지만 철수 결정는 번복되지 못했습니다.


안창호 국장 *군산시 경제항만 혁신국*

보조금을 줘도 적자를 면할 수 없다는 측면이라 철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최대 10만대 까지 수출했던 기아차 물량이

사라지면서 군산항의 수출자동차와 환적차량

유치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여기에 물동량 감소는 군산항의 경쟁력을

약화 시켜 그나마 근근히 이어져오는

지역업체의 수출 물류비용 증가까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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