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8월 27일](/uploads/contents/2025/08/dde45135afbb3d3aa0ce3c9d2fae1b89.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8월 27일](/uploads/contents/2025/08/dde45135afbb3d3aa0ce3c9d2fae1b89.jpg)
◀ANC▶ 어제(1일) 새벽 음주 상태로 몇 킬로미터를 역주행하던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정진오기자입니다. ◀END▶ ◀VCR▶ 새벽 1시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마주오는 차가 상향등을 켜대며 다급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전주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이 차는 이 같은 아찔한 순간을 여러차례 반복합니다. 위험천만한 질주는 8km에 걸쳐 계속됐고 마주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후에야 끝났습니다. 들이받힌 승용차는 불길에 휩싸여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택시 운전자 48살 이 모 씨는 혈중알콜농도 0.065퍼센트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반대편 도로로 들어선 것입니다. ◀INT▶ 거기를 한 번도 안 들어가봐서 역주행으로 들어간거예요.. 통상 다른 방향으로 들어갔었는데..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살 심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22살 조 모 씨 등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자고 있어서 기억이 없어요.. 눈 뜨니까 그냥 밖에 나와서 누워있었고..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한편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진오입니다.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