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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 요리대전".. '하림 퍼스트 키친' 선보여
2022-10-20 929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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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금 1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전이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향토기업 하림이 음식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의 뿌리인 익산에서 행사를 개최한 건데요, 


함열에 조성한 신 공장을 소개하며 닭고기를 넘어선 종합식품그룹으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연을 앞둔 100개 팀이 도열한 2022 쿡페스트, 


힘찬 북소리와 함께 개막이 선언되고 행사장은 금세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릅니다. 


굽고 찌고 튀기고 삶고, 요리를 향한 열정과 정상을 향한 의욕이 행사장을 가득 메웁니다. 


[신은성 /전주 양현고 3학년] 

"사람들이 항상 요리로 행복도 얻고 기쁨도 얻고 그러다보니 요리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뒤 익산에서 본선을 치르는 요리 명인들, 


지역의 출전자들은 상금 1억이 걸린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된 것에 뿌듯함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서인 /익산 송학동] 

"오늘 현장에 왔는데 매우 규모가 크고 너무나 좋은 거에요. 그래서 정말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쿡페스트이 열린 곳은 익산 함열의 하림 퍼스트 키친, 


장인라면을 필두로 가정식과 냉동식을 제조하는 (주)하림산업과 즉석밥 전문인 (주)HS푸드가 들어서 종합식품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중입니다. 


5000억 투자와 700명 고용에 이어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대거 구매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공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전라북도 익산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관련된 여러 중소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식품 산업을 익산에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022 쿡페스트와 일자리 박람회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하림의 퍼스트 키친 프로젝트, 


농축산물 생산과 단순 가공에 머물던 지역의 식품 산업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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