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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용' 전북도민, 매년 800억 비용 부담"
2024-04-29 53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전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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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데 매년 800억 대의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인천공항공사 통계 등을 분석한 '호남권역 인천공항 이용여건 분석 보고'에 따르면, 전북 도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데 드는 연간 시간비용은 356억 원, 교통비용은 442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 전북도민은 264만 명으로, 연평균 53만 명이 이용해 전남보다 6배 가량 많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해 활성화 하면 전북 지역에서도 연간 500억 원 가량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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