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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중고 스프링클러 설치율 10%에도 못 미쳐
2024-10-01 1417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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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10곳 중 1곳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경숙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건물 6만여 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0%인 6,166개에 그친 가운데, 전북의 경우 초등학교 7.4%, 중학교 3.8%, 고등학교 8%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시설법이 개정되면서 2005년 이후 지어진 4층 이상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의 학교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 학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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