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찰이 마약 공급과 유통 차단을 위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 사범 만 3,500여 명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해 마약을 거래한 경우가 전체의 31.6%로 4년 새 10.2%p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 미만 사범의 범죄 비중이 최근 63.4%까지 높아져 경찰은 오늘(17일)부터 15주간 온라인과 유흥가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